도심 속 천문·우주 과학 체험... 토요가족천문교실 무료로 이용하기

이번 주 아이와 육안으로 개기월식x천왕성 업폐 우주쇼를 보신 분들이라면 관심 가질 만한 체험교실이라 생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본관에서 행하는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토요가족천문교실은 도시 외곽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무료로 관측할 수 있어 좋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세팅을 해 두고 그냥 보기만 하는 여타 관측체험과는 달리 이곳은 특히 직접 천체망원경을 다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우리 가족은 지난 4월에 가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하기에 연 1회 참여만 가능하다. 아쉽지만 다음 해를 기약해보며 아쉬움을 달랜다.

 

사실 사진만 찍고 난 기록해두진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이가 다녀온 체험담을 [내친구 서울]에 기사로 작성한 것이 있어 다행이다. 

 

2022.11.12 - [[소소한 행복]/아이의 일상 기록] - [교육청과학전시관] 가족천문교실에 다녀오다!

 

이 글에서는 토요가족천문교실 이용 안내를 하고자 한다. 한 여름이 아니라면 밤늦은 시간에 진행하기에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고 가길 권한다. 

 

 

2022년 신청 가능일 및 운영일자는 테이블로 공개되었지만, 11월 26일까지 진행이 마지막이다. 이 역시도 전월인 10월 5일(수)에 신청했어야 했기에 내년 3월 공고가 나기를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