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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넷 [데이터 저널리즘] 강좌를 신청하고 한 주간 영상을 통한 과제 실습이 있었다. 금일까지 과제제출 이후 저녁 7시부터 2시간 남짓 이뤄진 비대면 수업에서 배여운 기자를 만났다.

배여운 기자
신문방송학 전공 후 해외 언론들은 일찍부터 행했으나 국내에 도입되지 못했던 데이터 시각화 전공을 했다.
중앙일보 데이터 저널리스트에서 활동 후, SBS 마부작침(2019~)에 몸 담고 있다.

https://brunch.co.kr/@yeowoonbae

배여운의 브런치

언론인 |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에서 데이터를 만집니다

brunch.co.kr


마부뉴스 를 운영한다.
https://linktr.ee/mabunews

마부뉴스 | Linktree

SBS 데이터저널리즘 마부작침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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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일은 데이터 과학(사이언스)와 데이터 저널리즘의 중간이다. 사실 앞단에 비중이 컸어야할텐데, 통계팀이 사이언스에 가까웠고, 애널팀은 이슈화, 기사화하는 면에서 저널리즘에 가까웠다고 본다. 저널리즘이 언론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슈를 발굴하고 분석 보고서화 작업을 거쳤다.

[데이터 저널리즘]

더보기

데이터 저널리즘(영어: Data Journalism)이란 저널리즘으로 만들어 낸 창조물을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갈무리, 조직, 분석, 시각화, 출간하는 행위다.[1] 단순히 통계 수치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찾아내어 보도하는 것이다.[2]거대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현상과 사건을 좀 더 심층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다.[3]

https://ko.wikipedia.org/wiki/데이터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데이터 저널리즘(영어: Data Journalism)이란 저널리즘으로 만들어 낸 창조물을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갈무리, 조직, 분석, 시각화, 출간하는 행위다.[1]

ko.wikipedia.org


배여운 기자가 운영하는 [스브스프리미엄]에는 데이터 정제의 노고가 녹아 있다. 종전에 배우고 직접 실습해본 정보공개청구 방법을 기본으로 내가 업무 중 했던 데이터 서치 및 DB화, 정제 과정, 분석, 시각화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다만 내가 다루었던 것은 해외 데이터와 이슈 주제였던 것에 반해, 국내 언론사이기에 국내 자료와 이슈가 포커스임은 차이가 있다.

https://premium.sbs.co.kr/

스브스프리미엄 스프

스브스프리미엄 스프 ㅣ 뉴스에 지식을 담다 지식 인싸들의 프리미엄 레시피

premium.sbs.co.kr


https://property.sbs.co.kr/

공직자 재산 포털 - 스브스프리미엄

공직자들의 재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property.sbs.co.kr


https://data.sbs.co.kr/

데이터 창고 - 스브스프리미엄

세상에 없는 데이터, 오직 당신에게만 공개합니다!

data.sbs.co.kr


마부작침 업무추진비내역 분석 관련으로 2명의 인턴이 데이터 정제에 많은 공을 들였다했다. 강의를 마치고 몇 가지 검색을 하다보니 우연히 배여운 기자와 일했던 인턴이 작성한 브런치를 방문하게 되었다.

해당 [끼니님의 브런치]에서 데이터저널리스트(지망생)을 위한 R 커리큘럼인 'R만한 데이터저널리즘'을 노션을 이용해 정리해 오픈해 두었음을 알게 되었다.

https://www.notion.so/keyeun/R-ccd6f0c2097e4111b0601f60a819f5f8

R만한 데이터저널리즘

데이터저널리즘에 널리 활용되는 R언어 커리큘럼은 워싱턴포스트 Andrew Ba Tran 기자의 블로그가 유명하죠. 국내에도 이런 데이터 저널리즘 블로그가 만들어지기를 기다렸던 분들 계시죠? 그래서

www.notion.so

워싱턴포스트 Andrew Ba Tran 기자의 블로그의 국내편 느낌으로 소개하고 있다. R 언어 초급자 대상으로 알기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 둔 노션 페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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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서 나로 거듭나는 과정을 만들어 봐요.

사실 원어민강좌는 회화가 주이다. 한국어도 느리게 말하는 타입인데다가 폐결핵을 앓았기 때문인지 조금만 말해도 숨이 차는 편인데 외국어는 더욱 혀가 꼬인다. 알파벳 난독증이 있을까 싶은 정도로 읽기조차 쉽지 않다. 번역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교재에 수록된 듣기 예제는 그나마 기초이고 해당 단원에 한정된 것이어서 알아듣는다지만, 뉴스나 드라마에 나오는 중국 및 베트남 사람들의 말은 한없이 빠르기만 하고 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우리 부부와 아이 명의 해외비과세장기주식펀드에 중국과 베트남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그 나라 정치, 산업, 경제, 문화를 익히고 나눌 수 있다는 점은 부수적인 산물이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며 단발적으로 익힌 최근 정치, 경제, 산업 정보가 전부였던 나에게 아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중국과 베트남 정치사회문화 변화를 알려주며 큰 도움을 주었다.

아무래도 암기할 게 많아지기에 부담이 되긴 하지만, 성인이 되어 취미로 배우는 외국어는 반복 수강이 답이다. 저녁 직장인반이라는 특성상, 선생님도 습득이 더뎌 답답한 수강생들을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었고 이는 낯선 언어를 배우는데 장벽을 낮춰주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자주 듣기 어려운 칭찬의 말은 위안으로 다가왔다.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이 비록 짧은 언어로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해서 한국어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비대면이든 대면이든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소통하는 일은 매일 저녁 활력소가 된다.

 


공동 서재 겸 미디어실로 활용 중인 방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zoom(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 수업을 하고 있다 보면, 종종 남편은 '영어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왜 다른 외국어를 해?'하면서도 '즐거워 보인다'라며 격려해준다. 부부가 같이 듣기를 원했지만, 남편은 한사코 거절한다. 30분 전후하는 짧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식탁 정리를 부탁하고 각각 공부하러 향하는 아내와 아들의 뒤를 봐줘야 해서 본인은 괜찮다며... 두 명의 수험생을 보필하는 학부모 같다고 한다.

현재 용산원어민외국어교실에서 아이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를 비대면으로, 나는 중국어, 스페인어를 대면 수강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신혼 초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가보자 계획했던 양가 부모님 동반 유럽 여행이 무산되었다. 우한 독감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이야기가 중국 내에서 나오던 2019월 11월 유럽 전문 여행사에 소규모 단독 여행 비용 전부를 지급하고 유럽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중국 우한 봉쇄를 넘어 유럽으로 확산하는 기조를 보이면서 2020년 5월 초 황금연휴 출발하기로 한 여행은 지금까지 유보된 상태이다. 언제 다시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익혀 가고자 했던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 아이는 프랑스어를 1년째 수강 중이고 나는 이제 막 스페인어 기초의 진입이다. 사실 프랑스어를 뒤따라 배우고 싶었는데, 이전 학기에 기초 1반이 시작해서 2반부터 들을 순 없어 스페인어 신규반을 수강했고, 여행지에서 아이와 한 언어씩 나눠 담당하기로 했다.

동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서양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아이는 프랑스어 선생님까지도 제 딴엔 열성적으로 좋아한다. 아직 아이들 수업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라 다행히 아이의 작은 목소리가 헤드셋을 통해 나가고 있어 내심 다행이다. 아이가 내게 프랑스어 발음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할 때, '엄마는 스페인어 발음도 쉽지 않네. 네가 배우는 프랑스어에도 성수가 있잖아, 스페인어에도 있대. 그리고 스페인어는 단어마다 악센트 위치를 주의해야 해서 정신이 없어.'라고 어려움을 하소연도 해본다. '스페인어 의문문과 감탄사는 뒤에 있는 물음표, 느낌표가 앞에도 있어서 문장을 묶어줘야 한대. 우리 지난번 스페인어로 쓰인 문서 봤었다가 뭔가 했었잖아.' 아이랑 나눌 대화가 느는 것도 재밌다.

컨트리볼을 좋아하는 아이가 갤럭시 노트에 그린 그림


한참 유행하던 이베리코 고기도 생소한 나에게 아이는 켈트족, 이베리아족, 게르만족, 로마인들이 수시로 이베리아반도를 침범해 오면서 이베리아반도와 왕국이 어떻게 분열되었는지를 알려 준다. 방대한 역사라 스페인어를 배우면서 그 문화 배경도 조금씩 숙지해 나가면 아이가 하는 무지막지한 이야기도 경청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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