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엄마의 정보력

[2022년 대학입시 성공전략 학부모 아카데미] 

2회차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 강의일정 :2022. 12. 13.(화)~ 22.(목) 중 4회, 19:00~21:00
□ 대 상 : 용산구민 및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 모집인원 : 400명 (회차 당 100명)

● 2회차 (12월 15일(목), 19:00~21:00)
-강사: 송미강 강사(전남 목포고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상담교사)
-주제: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한 진로ㆍ진학 설계(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

참고자료: 

1은 중학교, 2는 고등학교 진로설계 자료집

고등학교에서 현재 선택할 수 있는 과목들이 종전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 현재 고1까지는 수업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단위'를 사용하나, 그 이하 학년은 '학점'으로 변경된다.

- 학부모도 이를 알고 있어야 한다.

- 100중 40%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가 현 중3, 중2에게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중학교 학업 성취도는 A~E로 5등급이나,

A~E에 I(미이수) 등급이 생김. 대학 때 F와 같은 등급이라 생각하면 된다. 

- 현 중1의 경우, 지금과 달리 "일반"이 들어간 과목에 대해서는 등급 산출이 안된다.

- (형광녹색) 고1부터 진로 및 일반 선택 과목을 1차적으로 선택하기에 중학교 때부터 본인의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 

- 한편, 교양은 T와 F만으로 평가되어 학생들이 그다지 부담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다. 

-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크게 강조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를 미리부터 생각해야 한다.

- 대입전형 4년 예고제로 인해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

가정 내 [진로 성숙도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었다.

- 서울의 경우 총 3번의 전국 학생 평가가 있어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이 시기를 피해서 진로 상담 신청을 하는 스케줄을 잡는 게 좋다.

- 문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쓰는 단어들과 선생님/어른/국어작품에서 쓰는 단어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낮은 경우가 많다. 

- 가정에서도 독서와 함께 국어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고, 국어 단어 시험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다.

- 단락을 나누고 주제와 핵심어 찾으며 읽는다면 화자가 하려는 말을 로직화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수업 중에서도 교사가 강조하는 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과년도 교과서를 구할 수 있다면 교과서를 예습하는 것이 좋다. 

- 4대 영역 골고루 해야 한다.

- 동일한 영역 반복적으로 듣기 꾸준히 (교과서 MP3 활용)

- 현재 아이의 점수/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을 한 후, 초등/중등이든 앞으로 돌아가서 보충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 공식을 통으로 암기하기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경우라면 결과물은 동일하다. 

- 어찌 되었든 공식을 정확하게 암기하는 것이 필요!!

- 수학에서 백지 노트가 나오는 것도 이 부분!

- 답지를 보여주고 이해가 끝났다면 다시 한번 다른 방법으로 풀어볼 수 있는 반복학습을 실시하여야 한다. 

- 오답노트 만들기 싫은 과정이긴 하나, 오답노트가 가장 확실한 공부 방법

- 이미 풀었던 책 자체를 오답노트화하거나, 단권화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도움

고등학교/가정에서의 진로·진학 설계는 자료 참고!

이건 사교육이 맞긴 한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합리적인 사교육이라 해둘까 싶다.

학부모교육이나 입시설명회, 유명 강사 약력 소개에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한번 찾아봐야지 하고는 너무 늦게 검색했다. 

혹시나 해당구민 위주로 가입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학부모가 가입하고 자녀 정보를 넣을 수도 있었다. 물론 14세 이상이라면 직접 가입해서 보는 것도 좋을 것이나, 학부모도 같이 가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강남인강Pick]이라는 메뉴의 하위에는 멘토링, 학부모 교실, 중학생이 꼭 읽어야할 영어원서 10권까지 소개되어 있다.

예비중의 경우, 수학을 위주로 한 다음의 강좌 및 교재가 준비되어 있다.

연간 5만원으로 이용가능한 과목별 컨텐츠들이 다양하다. 

입시정보도 다양하게 탑재되어 있고, 년도별 학습법 및 입시설명회 다시 보기가 제공되어 있는 것도 유용할 거 같다.

저녁에 아이랑 같이 이야기해서 정회원 전환 후 차근차근 살펴보면 양질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름이 원래부터 인터넷수능방송을 표방했기에, 압권은 고등부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