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추첨선발이 몇 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 달전 [교육대기자TV]에서 영훈국제중 김찬모 교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교육고민을 대신 물어봐주는 기자]에는 유용한 정보가 많아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8Zmzq0agMC8
- 종전 시험으로 입학생을 선발했을 때와 학생 실력이 다소 차이는 있기는 해도, 평범한 아이를 길러내는 것도 교육의 역할
- 분명한 것은 영어가 부족해서 학업을 포기하거나 전학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
- 교우관계나 부모와의 갈등에서 전학 가는 경우가 있다. 원 거리 이사, 가정에서의 갈등으로 적응이 안되는 경우에 전학
Q. 국제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
- 해외체류 경험이 있는 경우는 소수, 대부분은 국내 초등학교 졸업하고 온 경우가 더 많다.
- 사립초와 공립초 비율은 지원한 학생 수에 비례... 당연 사립초 < 공립초
- 영어유치원 출신 조사는 별도로 하지 않음
- 영어 실력이 성적이 결정적 변수는 아니다. 기본적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는 건 맞다.
- 수행평가가 많기에 영어 실력보다는 성실성과 문제해결 능력이 훨씬 더 중요
- 졸업 후 바로 해외 유학을 가는 학생이 많지 않다. 국내 고등학교 진학을 우선(언어 관심: 국제고/외고, 다른 쪽 관심: 자사고/과학고)
- 과제량보다는 수행평가의 비중이 많은 것은 확실하다. 집에서 했던 과제로는 수행평가 제출 불가,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및 방과후 (수업 시간에 수행평가 해결), 부족한 것은 원서 혹은 도서관 열람으로 해결
- 강남, 학군지 출신은 15% 미만, 강북구를 비롯해 강북 전체 지역에서 골고루 오는 편
- 두각을 내는 학생 =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 지적호기심이 왕성한 학생 = 독서, 관심
- 졸업생 중 인상 깊은 친구나 모범사례? 1회 졸업생이어도 서른살 정도라서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는 없지만, 앞으로 굉장히 두각을 나타낼 학생들은 많을 것은 확신한다.
- 김찬모 교장 재임 후,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학부모님과 회의(코로나로 중단되어 영상으로)
- 학부모들로부터 나타나는 특징이 다른 지역과 다르게 특별하진 않다.
- 뛰어난 성과를 내는 제자들의 특징, 부모님의 응원은 어떻게? : 부모님은 칭찬! 자존감이 높은 학생이 목표의식이 생기고 행복감이 높아진다. 아이의 장점 보려 항시 노력 --> 칭찬 --> 좋은 결과
- 정트리오를 기른 어머님이 쓴 책에서도 잘한다, 잘한다 칭찬을 계속했다한다.
Q. 학부모에게 당부
-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어도 학생에게 강요한다거나 학생과 소통하지 않고 맹목적인 경우는 역효과가 난다.
- 늘 학생과 대화, 소통, 눈높이 낮춰줘야.. 교우관계 좋고, 잘 화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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