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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2023년)에는 얼마나 쉴 수 있지?

 

올해 공휴일은 작년과 같이 총 67일이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의 휴일은 총 116일로 작년보다 2일 적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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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 ...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프티콘(물품형 상품권)을 받아 케이크를 교환하러 매장에 가서 기프티콘과 같은 상품을 수령할 수 없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산 교환권에 표시된 상품이 매장에 없을 때 현장에서 환불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달 전 카카오는 밝혔다. 10월 스타벅스에 처음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고, 현재 어느 매장까지 적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기프티콘 쓰려는데 "상품 없어요"…이젠 매장서 즉시 환불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물품형 상품권(‘기프티콘’)에 표시된 상품이 매장에 없을 때 현장에서 환불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 달 초 스타벅스에서부터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

m.oheadline.com

 

하지만, 금일 뚜레쥬르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는 같은 상품이 있었어도 기프티콘으로 수령을 할 수가 없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표를 덧붙여 두고 판매하는 것인지 매장 케이크 진열대 모든 가격표에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뚜레쥬스_트윙클 바닐라 초코 위시

 

 

이날 난 뚜레쥬르 케이크를 구매하며 계산대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당했다.

 

아이가 초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아이와 함께 한참 케이크 진열대 다양한 케이크를 비교해 보았다. 평소 어떠한 물건을 살 때처럼 우리는 가격, 재료, 열량, 성분표를 유심히 살폈다.

 

초코가 포함된 케이크 기프티콘을 받았기에 진열대에서 해당 금액을 확인하고, 그 금액에 상응하는 케이크를 골랐다. 기프티콘과 같은 상품명의 케이크가 30,000원으로 표기되어 있기에, 30,000원 가격표가 붙은 다른 케이크를 골라 결제를 하려 했다. 

 

대체 상품으로 사는 경우, 기프티콘 이하의 상품으로는 결제가 되지 않기에 무조건 금액을 맞추거나 넘겨서 사야 한다. 하지만 같은 상품으로 교환은 그대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 기프티콘의 본래 의미이다. 종전에 스타벅스가 음료 단가를 인상했을 때도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대란이 펼쳐지기도 했던 것은 동일 상품으로는 가격이 인상된 후라도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헌데 기프티콘이 28,000원이니 2,000원을 더 결제해야 한다?!

 

 

케이크 진열대에 있는 기프티콘과 동일한 상품이 30,000원인데 왜 28,000원이라 하는가, 크리스마스라고 가격을 올려 받는 건가? 에 대해 문의를 하니 종업원은 기프티콘을 본사에서 싸게 뿌렸기 때문에 결제 시에 뜨는 값이 다르다고 답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같은 상품으로는 가져갈 수 있으니 해당 케이크로 달라하니 그 또한 안 된단다. 28,000원으로 포스에 찍힌다니 그에 상응하는 상품 범위 내에서 구매하거나 차액을 추가 결제하란다.

 

더불어 함께 돌아온 답변은 기프티콘 하단에 보면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하다.'라고 쓰여 있다고 종업원은 말했다.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하기에 기프티콘으로 동일 상품을 가져갈 수가 없게 된다는 이상한 정책인 건가? 

 

 

사실 기프티콘 하단의 상품설명 > 이용안내에는 작을 글씨를 살펴보면 모호한 말이 적시되어 있다.

 

 

종업원이 말한 대로 매장별 판매 가격이 상이할 수 있기에 추가 금액 결제 후 교환을 해야 한단다. 제품 품절 및 미입고에는 대체할 수 있다지만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매장별로 달라 1:1 수령이 안된다니 무슨 말인가? 

 

그 종업원은 또한 '본사에서 기프티콘을 싸게 뿌렸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 본사에서 싸게 팔았기에 그 기프티콘으로 매장에서는 상품 수령이 불가능하다? 는 건 또 무슨 말인가 싶다.

 

최근 파리바게트 불매 운동으로 반사이익을 본 뚜레쥬르인데, 수능,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졸업/입학 시즌이 잇따라 있는 가운데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한다니 기가 막혔다. 

 

가뜩이나 기프티콘으로는 통신사 제휴혜택, 타 쿠폰, 행사 등이 적용되지 않는데 기프티콘과 같은 상품으로 맞교환 자체가 됨을 보증하지 못한다니 선물을 받았던 나도, 혹은 선물을 했다가 상대방이 이처럼 당황할 수 있을 거 같아 억울하기까지 했다.

 

동행했던 아이는 가격 범위 내에서 추가 결제 없이 케이크를 맞춰 가자했다. 그리고 매장을 나서면서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다니 이해하자 한다. 또한 아이는 기프티콘 법이 따로 있냐 물었다. 

 

상시 크리스마스 이브 무렵엔 케이크 가격표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는 늘 있어왔기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굳이 갖춰 사진 않았었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 당일 밤이 지나면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사실상 그런 매장은 많지 않던 것이 일반적이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인상 전에 산 기프티콘은 음료 가격 인상 후에도 동일한 상품으로 수령이 가능한 데, 뚜레쥬르는 다른 정책을 쓴다니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이에게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짚어 보아야만 차후라도 당황할 일이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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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후 승용차 하차 시가 아니라면 분실되지 않았어야 하는 카드지갑(내용물 포함)이 집 안에 없다. 장을 봐 오고 귀가 후 빠른 식사 준비를 위해서 구매한 물품을 조리대에 내려놓고 외투를 갈아입었는데 안 보인다. 

 

기억을 되살려 동선을 샅샅이 훑었으나 안 보인다.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했으나 아직까지 특이 사항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딸려오지 않고 혹시 밖에서 흘린 거라면?

 

우선 마지막 결제 했던 상점과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습득 물건이 있을까 해서 생활지원센터에도 연락을 해두었다. 인근 파출소에 전화해서 혹시 모를 습득물 유무를 확인했는데, 유사 물품은 없다고 한다.

 

 

그와 함께 안내받은 LOST112라는 경찰청 유실물 통합 사이트!

 

LOST112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www.lost112.go.kr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먼저 습득물을 확인해 보았다. 습득기간을 이틀 범위 내로 설정했는데도 적지 않은 물품이 습득물로 신고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갑은 물론 카드 지갑만으로도 몇 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지역에서 습득된 것으로 올려져 있다.

 

나 역시도 분실물 신고를 상세히 올려놓았다.

 

신고 후 분실물 검색 리스트를 보니, 자동차 번호판 분실도 간간이 눈에 띄는 것이 신기했다. 자동차 번호판을 떼어가는 범죄가 간혹 있다고 뉴스를 통해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런 것이었다. 노상, 도로상, IC인근 등에서 빈번하게 이뤄졌나 보다. 무서운 세상 ㅠㅠ

 

 

ㅠㅠ 부디 집 안에 있어야 할 텐데...

 

혹시 도용 가능성에 대비해서 분실물 신고를 해두면 적극적인 분실 조치를 취했음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카드사에도 연락해서 카드정지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각각 어플로도 있으니 만약의 사태 시에 활용하면 좋겠다. 

 

어떤 물품이든 잃어버린 경험이 있을 때의 막막함이 있다. 간혹 길을 가던 중 보더라도 오해 소지가 있을지 몰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경찰 로스트112(LOST112)를 통해 서슴지 않고 습득물 신고를 하리라 마음먹어 본다. 

 

 

 

경찰 로스트112 - Apps on Google Play

To let you find lost items as quickly as possible to gain 112 Police Lost (Lost) is an app that provides a lost property report received information.

play.google.com

 

 

 

‎경찰 로스트112

‎잃어버린 물건을 최대한 빨리 찾아드리기 위해서 경찰청 로스트112에 습득(분실)신고접수 된 유실물 정보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참고사항 : 습득물 발생 시 유실물법 및 유실물법시행령에 따

apps.apple.com

 

 

(편지는 아니지만 P.S.) 여러 곳에 습득물 신고가 있을지에 대한 연락처를 남겨놓고, 기억을 되새겨 보았다.

 

운전석에서 내릴 때 아니면 떨어질 곳이 없었다. 주유 결제를 하고 지갑을 무릎 위에 둔 상태에서 미끄러운 롱패딩에 쓸려 일어설 때 차 문 밖으로 아니면 안으로 떨어졌어야 한다.

 

결국 차로 향해 손전등을 비추어 운전석 옆면 아래에서 발견!! 

 

LOST112로 접속해 분실물 신고 이력 > 접수 해지(종결) 처리 버튼을 눌렀다.

 

여러 불안함이 밀려오고, 그 처리를 위한 불편한 일들이 산재해 있었는데 다행이다. '운전할 때 무릎 위에 뭐 올려놓지 말자!!'라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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