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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배운 툴과 기능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 본 내용이다. 사실 [디지털 배움터 공모전] 연장 소식에 끝단에 걸쳐서 제출했다. 오디오 더빙도 해서 같이 넣었으면 완성도가 높았을 텐데 다른 일정들에 밀려 급하게 마감 직전에 넣었다. 그마저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11시 남짓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 동영상 업로드를 하려 하니 사이트 오류가 생겼더라. 접수 서버에서 이메일 인증코드를 발행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브라우저를 바꿔보고, PC를 바꿔봐도 같은 증상이다. 디지털 배움터 강사를 통해서도 동일 문제를 확인했다. 

 

Q&A 페이지에서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을 찾아 시간 내 메일 발송을 했다.

 

디지털 화폐(지역사랑상품권) 활용하기를 위한 간단한 소개 영상이다. 

 

 

앗!! 공모규격, 심사기준... 준비성이 부족했다. 공모 마감 시간을 앞두고 급한 마음에 무작정 만들었던 탓이다. 분명 이전 게시글에 공모전 안내/홍보를 하면서 다 읽어봤던 것을 막상 콘텐츠 제작 시에 숙지하지 않았던 거다. 

 

그것을...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야 알았다. 

 

 

 

내용, 분량 맞췄는데 형식에 맞지 않는다. 제출한 동영상은 MP4파일 형식은 맞췄으나 14,682KB였다. 15MB에 못 미치는데 500MB가 넘어야 한다니. 게다가 썸네일 제출이 별도였다.

 

 

현시점은 1차(규격심사)가 마감된 상태이다. 형식에 최소 용량이 적용된다면 1차부터 탈락이다. 

 

 

 

모름지기 어떠한 공모든, 응시든 심사/출제 기준에 맞춰 배점의 세부 내용을 파악해서 적합성을 따져야 한다. 그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사실을 까맣게 잊었다.

 

준비는 하지 않는 채, 상금에 눈이 멀었나 보다. 

 

그러면서 주제 적합성에 맞다고 생각했다. 기획도 괜찮을 거 같다. 서울을 비롯한 다수 지역 화폐를 대상으로 하려 했는데, 5분 이내 영상이라는 점에 몇 가지 캡처했던 파일(지역사랑상품권)을 못 넣고 마무리하며 온누리 상품권도 있으니 갈음할 수 있을 거라 자만했다. 표현력은 그럭저럭 좋은 점수가 아닐까 생각했다. 오디오 더빙으로 좀 더 친절한 설명까지 가미했다면 금상첨화일 수도 있었겠지만, 깔끔하게 화면으로 설명하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고 위로하며 마감 시간을 앞두고 동영상 제출용 파일로 최종 다운로드하였던 거다.

 

모두 다 나의 주관적인 심가 기준에 준한 통과였다.

 

 

이렇게 상금 200만 원 > 100만 원 > 80만 원이 멀리 날아간 것이다. 이 글을 11월 5일(토) 작성하고 공모전에 올린 작품을 개인적으로 업로드하면 되는지 아닌지 명확한 규정이 확인되지 않아 비공개로 업로드해 보다 전환했다. 

 

내일은 아이에게 영재교육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 할 건데, 그나마도 심사기준에 부합한 구조와 내용을 넣어보도록 조언해 줄 교훈을 얻은 것은 일말의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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