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엄마의 정보력

보증금이 6,000만원이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월세 계약 후 임대차 신고하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내용을 신고하여야 한다.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년 5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23년 6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전월세 신고 방법

임대한 주택의

1.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통합민원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신고하기

2.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하기

간편하게 온라인 신고하기 위해

1)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접속하기

2. 접속 후 메인화면에서 시도 및 시군구를 선택하고 신고하기 버튼 클릭한다.

3. 선택한 지역 홈페이지가 새 페이지에서 열리면 임대차신고 > 신고서 등록

4.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기

5. 주택임대차 신고서 등록에서 빈 박스를 체워 넣는다.

붉은 색 박스에서 임차인(신청인) 입력 후 저장버튼을 누른다. 같은 박스에서 임대인 입력도 추가한다. 

하단의 임대목적물 입력(임대차계약서 사진을 준비하고 첨부)에 이어 임대 계약내용을 입력한다. 

6. 서명하기를 거치면 주택임대차 신고이력조회를 통해 진행사항 등이 확인된다. 

7. 신고접수가 완료된 후, 신고처리(승인)가 완료되면 필증을 출력할 수 있다.

   (참고로 필증이 보이지 않는 경우, 테이블 상단 붉은 글씨 설치파일 다운로드 후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용산KCC웰츠타워는 주상복합으로 B6~B1 넉넉한 지하 주차장, 1~3층 상가, 4~8층은 오피스텔, 아파트 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10~39층 아파트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2개 동에 각 층마다 34~35평형 3 타입과 39평 1 타입의 4세대가 2개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공유한다. 

복도에는 음식물분리처리설비가 있어 엘리베이터 내 환경도 쾌적하게 유지된다.

생활 음식물의 경우 복도 벽에 설치된 원형 투입구에 tag한 후, 각 세대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생백 사이즈에 넣어 묶어서 배출 투입한다.

용산KCC웰츠타워 입주민 공식 홈페이지

다음 부동산

장점을 말하기엔 한참 서술해야 하지만 간단히 작성하면 다음과 같다.

교통여건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도보 10분 내 거리에서 1호선  남영역, 4, 6호선 삼각지역, 6,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역을 포함하는 중간에 있다. 차량 이용으로 5분 거리에 서울역, 용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출장이 용이하다. 공항철도 환승도 용이하나, 공항버스 정류장도 가까이 있어 승무원도 거주하는 단지이다.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마포대교를 이용한 동/서/남 이동이 편하다. 광화문 도심까지의 이동은 출퇴근 러시아워에도 10~15분 내 가능하다. 

주변환경

이마트 용산점, 이마트 공덕점,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물론 바로 옆 용산리첸시아 지하 1층에 롯데슈퍼 이용이 편리하다. 열정도 끝단(더 프라임 건너편)에 한상이라는 식자재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소매 구매도 가능해서 애용한다. 코스트코홀세일 양평점까지도 편도 20분 내로 이용가능하다. 백화점의 경우 용산아이파크몰, 서울역 롯데아웃렛, 여의도 IFC몰, 여의도 더현대를 이용하기 편하다. 거리 및 대중교통편에 있어서도 남대문, 동대문 시장 이용도 용이하다. 효창공원 산책도 갈만한 거리이고, 한적한 전쟁기념관 호수를 거닐기 좋다. 용산공원도 곧 개방되면 이용이 편리한 위치이며, 용산가족공원에서도 휴식 취하기 멀지 않은 위치이다. 한강공원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운동 겸 가기도 무난하고, 자전거 타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단기 바로 옆엔 작은 달님공원, 해님공원, 맞은편 문배어린이공원에는 어린아이와 산책 갈 만하다.

단지관리

주상복합의 특성상 아파트보다 더 관리받는 느낌이다. 개별 동 로비에 3교대 근무하고 계시고 얼굴도 많이 익히고 계셔서 보안 부분이 만족스럽다. 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청하거나 민원을 넣으면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해 주신다. 무인택배함이 있긴 하나, 집 앞 배송으로 받는 편이라 사용량이 극히 저조해 관리비 절감 측면에서 현재 사용을 중단하기로 입주자대표단이 논의했다. 

거주환경

단지 내 9층에 키즈룸/키즈도서관, 헬스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다목적실을 주상복합 입주민이 사용가능하다. 각 동 27층에 2곳씩 나 있는 오픈 발코니 공간에서는 간단한 피크닉도 가능하고, 새해 일출도 볼 수 있다. 타입에 따라 다르긴 하나 여의도세계불꽃놀이축제를 집에서 직관할 수 있기도 하며, 행사 당일은 27층이나 옥상(개방)에서 축제 관람이 가능하다. 그 밖에 용산꿈나무종합타운(영유아~청소년까지 이용 가능한 놀이휴게 및 배움 공간/도서관/예체능/용산서당/용산서실/용산 원어민외국어교실 등), 용산꿈나무어린이집, 용산문화체육센터(수영장, 헬스, 각종 예체능 강좌 등) 이용 편의 시설 많다. 국공립꿈나무어린이집은 물론 장난감나라도 함께 있다. 삼각지역에 있는 용산초등학교 배정 단지이다. 용산초는 도심 속 시골학교 분위기의 사립학교에 버금가는 관리가 이뤄진다. 용산초등학교는 집 앞 셔틀버스(저학년) 이후는 대부분 도보 통행한다. 

아파트 세대별 특장점

중층 이상의 경우는 사방이 틔여 있기에 각 타입별로 창 밖 풍경이 다르기에 장단점이 서로 존재한다. 

84㎡ Btype의 경우,

우선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가장 메리트가 크다.

도면도 정 중앙에 있는 다각형 회색 공간이 확장 가능하다. 확장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용도도 다양한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확장하고 그 부분에 책장을 둘렀지만 최근 다른 세대를 보니 가벽과 문을 내어 드레스룸을 추가로 만든 것도 실용적으로 보인다. 

주상복합이라 기둥형으로 되어 있어 각 모서리 부분의 회색은 주 기둥이고 다른 세대와의 맞벽이 없어 그런지 층간은 물론 벽간 소음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지낸다.

개인적으로 옷이 많기는 하지만 옷에 한 방을 내어줄 수는 없었기에 침실 한 면을 붙박이 옷장을 채우고, 확장한 방의 구석 벽엔 월베드를 넣었다. 층고가 2400mm로 높아서 일반 기성품 옷장을 넣으면 상단에 적지 않은 공간이 생겨 선반 하나 정도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북서향이고 복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지만 사실 거실 양창형과 주방까지 연결되어 주방창 통풍이 좋아 통풍이 탁월하다. 한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아닌 바에는 에어컨 사용도 거의 필요 없을 정도이다. 한편 KCC 창호의 우수성은 완벽한 소음 제어로 폭우가 쏟아져도 모르기가 일쑤이고, 최근 서울~용산역 중간에 위치하지만 철도 소음은 커녕 최근 삼각지역 무분별한 시위대의 소음이 있다는 것도 뉴스를 통해 뭔가 하고 있구나 싶은 정도이다. 

주방을 등 지고 보는 거실 정면창에서는 여의도 63빌딩과 IFC몰, 더 현대 서울, 도화동 아파트 야경까지 가리는 것 없이 펼쳐져 보이는 뷰를 만끽할 수 있다. 매년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를 거실에서 직관하는 즐거움과 매일 정오 이후 해 질 녘까지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노을 풍경도 장관이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상이하지만 사진 몇 컷을 담아본다. 카메라폰에 담기에는 너무 멀리 보이는 듯 찍혔지만, 더 크고 가깝게 보인다.

거실 남서측창) 노을

거실 남서측창) 야경 뷰~

복도에서 거실을 바라보는 정면 창으로로 펼쳐지는 숙명여대, 효창공원 넘어 인왕산 뷰까지 드넓게 펼쳐지는 뷰도 멋지다.

글을 작성하려다가 발견하게 된 리치고(richgo)라는 AI 거주환경 분석 페이지가 있어 일부를 옮겨 보았다. 개인적으로 환경 부분은 설명할 것이 너무 많고 리치고 점수에 +10점은 더 주고 싶다.

리치고 분석 결과

남들은 이왕이면 대치, 목동 학군지의 중심으로 이주를 한다는데

이사를 가야한다면 부득불 반포로 가는 것까지 수락하겠다는 아이를 둔 덕에

한강변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핫플레이스에 살아볼까?

신규 입주부터 살기 시작해서 금새 7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가상각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나름 최신식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던 것을 버리고 몸테크를 해야 할까?

용산만큼이나 반포 살기가 좋은 건 다 아는 사실!

고속터미널이 바로 앞에 있어 분주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는 꽤 조용한 편이다.

비교적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한 뉴코아 강남점, 킴스클럽은 물론 드넓은 반포 지하상가, 신세계 백화점까지 슬세권이다.

그 최소한(?)의 조건으로 

1. 녹물은 나오지 않아야

2. 기본 생활 스트레스(층간소음, 주차) 크지 않게

-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 연결

- 세대당 1대 이상 주차 공간이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너무 부족하지 않게

- 구축 아파트들은 층간/층벽 소음 문제가 많다던데?

3. 이왕이면 30평형 전후

- 방 2개 이상 20평형 대까지 수용 가능

4. 교통 편리 

- 배정 학교 인근

- 학원가 도보 이동 가능

- 역세권

- 대치~한티역 학원가로 대중교통 소요시간 20~30분

- 대중교통 좋아하는 아이는 버스노선도 많은 고속터미널을 선호

5. 주변 환경(편의시설, 공사장 등)

- 마트 등 단지 내 상가 

- 유해시설 가능한 없기를

- 주변 신증축 공사로 인한 소음 X

6. 기타

- 한정된 예산 내에서 기본 컨디션 좋을수록 금상첨화

- 아파트에서는 쉽지 않은 조건이지만, 가능한 많은 옵션

  (에어컨을 포함해서 ....)

우선 가장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는 물건이면서도 녹물이 안 나올 수 있는 단지는 

신반포 2차 아파트!

 

다들 알고 있는 반포대교 왼쪽 다 쓰러져갈 거 같은 노후화된 아파트이다.

반포상가 내 공인중개사 안내 및 호갱노노에서 실거주민 이야기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공동배관 교체로 인해 내부 수리가 된 집이라면 녹물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신반포2차 111동 앞에 있는 잠원스포츠파크에는 2025년 청담고 이전이 확정되어 있다. 

재건축 예정단지라서 매매가는 높지만,

25~34평 기준 현재 3억 대 전세를 확인할 수 있다.

금일 네이버 부동산 기준, 

평형 대에 따라 가격 수준이 3.2~10.5억까지 다양하지만, 총 200개의 전세 매물이 나와 있다.

그 밖에 월세 물건도 79개가 있다. 국민평형 이하라면 1~2억 대 보증금에 월세가 형성되어 있다.

가성비가 좋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나,

융자금 없는 상태에서 저렴한 물건이라면?

반포르엘 2차가 2022년 12월 입주 시작하면서 이주 기간 동안 들어왔다가 나가는 이들도 일부 있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르엘2차 조합원들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신반포2차에 다 들어와서 살지는 않았을테니까,

전세기간 연장을 하지 않고 나가는 물량도 꽤 있는 거 같다. 

더욱이 지난해 11월까지 거래된 전세가가 5억 전후하는 가격 대에서 형성되었으니

그야말로 역전세 상황이다. 

사실 종전 전세 계약금액이 집 컨디션에 비해 턱 없이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엔 없다.

그래서 나온 급전세 매물이기도 하거니와 주변이 모두 재건축이 완료된 터라,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전개되는 반포 특성상 재건축 속도가 빨라질 경우

기본 2년 전세기간을 못 채우고 이주 대상이 될 수 있다.

반포상가 몇몇 부동산에서 안내 받기로는 조합원은 2~3년 내로 이주를 생각하지만,

공인중개사들은 5년은 여유가 있다고 보고 있었다.

신반포2차, 4차가 재건축 진행 가능성을 좀더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 싶어

서초구청 담당 부서로 연락해보았으나 마침 잠원동 담당 주무관이 출장 중이었다.

조합에서 추진하는 스케쥴을 들어보고자 연락해본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02-532-0122

조합은 신반포2차의 이주 예정 시점을 2024년 말로 보고 있다.

신반포 4차보다 역 접근성이 떨어지긴 하나,

공동배관 교체로 녹물이 없고,
전월세 매물이 많아 나름 컨디션 선택지가 다양하다.
보증금 금액대가 낮아 매력적인 가성비는 좋다.

하지만 2년 이상의 주거 안정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리스트에서 제외해야 할 신반포 2차이다.